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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 레이저 쓸모 많다'

작성자: 덴탈포커스

등록일시: 6/28(화)


-리빙웰치과병원 7월 2일 보수교육-치협 보수교육 2점 인정

리빙웰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 보수교육이 리빙웰치과팀 주최 비앤비시스템 후원으로 오는 7월 2일 서울치대병원서 개최된다.

이번 보수교육선 ‘Pulsed Nd:YAG 레이저와 Er:YAG 레이저의 임상응용’을 주제로, 코골이치료, 임플란트 주위염, 치아미백, 악관절 통증에서부터 치주, 근관, 교정 영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치과용 레이저 활용법을 두루 다룰 계획이다.

연자로 나서는 김현철 병원장은 “아직 레이저의 효과적인 활용방법에 대해 잘 모르는 개원의들이 많고, 심지어 레이저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방치하고 있는 개원의들도 적지 않다”며 “이번 보수교육은 이런 분들을 위해 Nd:YAG 레이저와 Er:YAG 레이저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임상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강연선 먼저 레이저 치료에 대한 물리적 이해를 돕기 위해 치료원리를 상세히 설명해준다. 이어 연조직 처치, 근관치료, 치주치료에서 활용되는 레이저 응용법을 각 분야별로 세세히 다룰 예정이다.

이어 턱관절 기능장애와 통증장애에 유용한 치과용 레이저의 특성을 살펴본 후, 발치와 외과술식 후 통증이나 출혈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김 병원장만의 노하우가 전수된다.

마지막으로 임플란트 치료서 응용할 수 있는 여러 테크닉들이 소개된다. 식립 단계는 물론, 관리유지와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를 톺아볼 계획이다.

김 병원장은 “레이저가 한 때 붐을 이뤘다가 조용히 사그라지게 된 원인은 레이저를 치료에 보조적으로 활용하기보단 마케팅 용도로 바라보고 레이저 자체에 무게중심을 뒀기 때문”이라며 “레이저 활용이 주가 아니라 치과치료의 기본적인 원칙을 잘 지키는 가운데 레이저를 적재적소에 보조적으로 잘 적용해야만 임상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레이저를 치료에 활용할 때 학문적인 근거만 강조하다보면 실제 임상에서 응용하기가 어렵다”면서 “레이저를 자신감 있게 사용하려면 일부 학술적인 자료를 인용하는 한편 임상에서 명확한 결론점을 도출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 과정을 이번 보수교육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라고 짚었다.

이어 “레이저를 활용한 치료에서 또 한 가지 중요한 부분은 치료효과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라며 “참가자들이 각 임상분야별로 레이저 활용에 명확한 관점을 갖고 필요한 테크닉을 정확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치료원리를 이해시키는 것이 이번 보수교육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이번 보수교육선 개원가서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코골이 치료와 임플란트 주위염에서 레이저를 사용할 때 얻을 수 있는 임상적 이점이 정리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높다.

김 병원장은 “코골이 치료의 경우 기존 수술이나 구강내 장치를 활용하는 방식이 보편적이지만, 수술은 전신마취가 필요하고 장치를 이용한 테크닉은 턱관절 기능장애가 안 생긴다고 장담할 수 없어 대안이 필요했다”며 “레이저를 이용한 코골이 치료의 경우, 3회 정도만 치료해도 환자 중에 85% 이상이 개선되며, 환자가 느끼는 진료에 대한 불안이나 치료비 부담도 적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임플란트 주위염에 있어서도 레이저를 활용하면 살균과 치유촉진 효과가 탁월해 쉽고 간단한 해법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육엔 치협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며, 등록비는 3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등록문의는 리빙웰치과병원(031-916-802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