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불 어치의 애니빔 레이저가 러시아 시장에 수출된다.

지난 11월10일 (주)비앤비시스템(대표이사 이성창)은 가산동 본사에서 러시아 대리점을 지정하고 300만불에 이르는 애니빔 레이저를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이번 러시아 대리점의 지정으로 비앤비는 동구권 수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으며 300만불 수출계약은 “레이저 수출원년”으로 선포한 금년초 대만측 업체와 500만불 수출계약을 맺은 것을 효시로 다양한 국가들과 수출계약을 체결해 온 연장선상에 있다.

이번에 지정된 대리점은 일반 수입상이 아닌, 수십개의 치과 및 일반병원 네트웍을 보유, 운영중인 의료분야 중견기업으로서 대리점측 사장에게 소감을 묻자 “한국에서 발굴한 보석 애니빔을 러시아에 보급하는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비앤비 러시아 대리점에서는 지난 11월6일(토) 경영진과 엔지니어들이 자문의를 동반, 입국하여 본사에서 장비교육 등을 받았으며 일산리빙웰치과병원 견학중 김현철 병원장으로부터 임상 및 경영에 관한 폭넓은 자문을 받는 등 1주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비앤비의 이성창 대표이사는 “앞으로 해외사업을 더욱 강화해가는 동시에 국내에서도 정기 세미나 개최 및 다양한 시술 악세서리 제공 등을 통해 국내외 모두 고객감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 300만불 수출계약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