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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비시스템, 치과용 레이저 '애니빔' 선보여....'사용자 편의성으로 호평'

작성자: 미래한국

등록일시: 8/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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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하면 치료에 대한 공포와 아픔이 먼저 생각난다. 그 이유는 치과 진료 시 사용되는 메스와 드릴, 그로 인한 출혈과 통증 때문일 것이다. 이런 가운데 ㈜비앤비시스템이 차세대 치과레이저 '애니빔(Anybeam)'을 선보이며 환자는 물론 의료진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애니빔'은 메스나 드릴을 사용하는 전통적 치과 시술이 아닌, 물과 레이저 광선을 이용하여 충치 및 잇몸질환 등을 부드럽게 치료해주는 치과용 레이저이다. 물에 의한 흡수력이 높은 레이저 파장을 이용하여, 충치 치료 시 해당 부위의 수분이 레이저 빔을 순간 흡수하고 체적 팽창을 일으켜 충치를 정밀하게 깎아내는 원리이다. 치아 속 신경 및 혈관 등의 열손상 우려없이 충치 부위만을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어 편안한 치과 진료를 가능케 한다.

기존의 치과레이저는 열로 녹이거나 혹은 익혀 자르는 원리를 이용하는 탓에 잇몸, 입술, 혀 등 연조직 시술에만 적합했다면, '애니빔'은 충치, 임플란트 관련시술 등 뼈 조직까지 열손상 없이 안전하고 부드럽게 시술할 수 있다.

또한 '애니빔'은 짧은 순간 강력한 레이저 빔이 켜졌다 오랜 시간 꺼짐(휴식)을 반복하는 펄스 레이저로써 편안한 치료가 가능하여 치과공포증을 가진 환자들을 비롯해 사용하는 의료진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레이저 빔 출력설정을 낮출 경우 무마취 시술이 가능하여 임산부 및 노약자, 만성질환자도 마취부작용 등의 염려없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애니빔'은 레이저 조사페달을 무선화하고, 물•공기 분사용 스프레이를 내장하는 등 활용성, 이동성, 사용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는 큰 특징이 있다. 레이저 조사기 기능을 더한 조합형 모델의 경우, 일반 치과진료뿐만 아니라 물리치료 영역에도 사용 가능해 활용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비앤비시스템 이성창 대표이사는 "'애니빔'은 국내 최초 고급형 치과레이저로서 미국, 독일, 일본 등 해외 선진사들의 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면서 "진화(Better)를 통해 최고(Best)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앤비(Better&Best)' 정신을 토대로 모든 분들이 편안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과용 레이저 전문기업 ㈜비앤비시스템은 레이저 관련 특허를 비롯한 20여건의 지적재산권을 국내외에 등록•출원했으며,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치과용 레이저뿐만 아니라 피부과, 성형외과, 동물용 레이저 등 다양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김상민 미래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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